요람을 흔드는 손(Misbegotten, 1998)

아이가 없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부족함이 없던 캐트린과 폴 부부는 어렵게 결정을 내리고 불임 클리닉을 찾아간다. 정자 기증자를 찾던 중 코난이라는 작곡가의 신상명세서를 보고 호감을 가진다. 한편 같은도시에 살고 있는 빌리는 전과자로 택시 운전을 하면서 차량을 절도하고 강도행각, 살인까지 마다않는 […]

살인광 시대(Monsieur Verdoux, 1947)

30년이나 은행원으로 성실하게 살아온 베르두는 불황으로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되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그는 유한 마담들이 놀고 먹는 것을 보고 그런 사회 기생충을 말살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결과 돈있는 과부들을 설득해서 결혼한 뒤 신부를 죽임으로써 여자들의 재산을 […]